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카가 요시미츠 (문단 편집) ==== 반론 ==== 그러나 이후에 이루어진 연구에 따라 찬탈 시도설과 독살설에 대한 반론도 많이 나왔는데 우선 요시미츠가 일본 국왕의 칭호를 받긴 했지만 정작 요시미츠가 명과의 무역 때 명 황제에게 보낸 '일본 국왕 신(臣) 미나모토노[* 아시카가 가는 [[우지(성씨)|본성]]이 [[미나모토|미나모토(源)]]였다.] 요시미츠(源義滿)'란 답서를 썼던 것 외에 정작 일본 국내에서 요시미츠 스스로 '일본 국왕'이라고 칭했던 사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시미츠는 일본국 왕이라는 칭호를 그저 명과의 무역 때만 쓰는 직함 정도로 생각했지 '내가 일본의 진정한 킹왕짱이라는 걸 명나라 천자도 인증했음ㅋ'이란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는 것. 게다가 일본은 내부적으로는 황제국을 칭했고, 일본의 천황은 황제로 여겨졌기에, 오히려 일본국‘왕’이라는 호칭은 자신의 신분을 천황 아래에 놓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요시미츠를 고깝게 보고 있던 조정의 문신들의 일기나 수기에도 정작 요시미츠가 찬탈을 하려 한다는 식으로 적고 있는 기록도 없다. 만약 요시미츠가 그런 움직임을 보인 게 사실이라면 조정 문신들이 이를 그냥 넘겼을 리가 없는데 그런 기록이 존재하지 않으며 전후의 사료에도 독살설을 암시할 만한 기록이나 직접적 증거도 없다. 또한 천황직을 찬탈하려 했다면 최대의 걸림돌이 되었을 당시 태자를 압박했다거나 견제한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설령 요시미츠가 찬탈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요시미츠 혼자만의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요시미츠에게 충성한 [[슈고 다이묘]]들이나 가신들 역시 그런 계획에 동조했다거나 찬동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요시미츠의 권세가 워낙 유례없을 정도로 막강했기 때문에 이런 떡밥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이며 오늘날 천황 찬탈설과 암살설은 그냥 '흥미거리'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 학계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제법 미스터리한 면모가 있어서인지 일본 역사의 손꼽히는 [[음모론]] 중의 하나이다. 아무튼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도록. 요시미츠의 권세는 죽은 뒤에도 제대로 나타났는데 요시미츠가 죽자 천황은 요시미츠에게 '''태상천황(太上天皇)'''이라는 칭호를 수여하려 했다.[* 천황 자신이 명목상 신하였던 요시미츠에게 천황 칭호를 수여하려는 것만봐도, 당시 천황의 권위가 말이 아니었음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이다.] 하지만 후계자인 요시모치와 가신들이 사양하여 결국 받지는 못했다. 만약 이루어졌으면 무사 출신이 천황로부터 皇자 칭호를 받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교토 리센지라는 절에 요시미츠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데 이 위패에는 요시미츠 '''태상법황'''이라고 적혀있다. 법황은 알다시피 '''덴노가 출가했을 때 붙는 호칭'''인데, 왜 요시미츠의 위패에 태상법황이라고 새겼는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명나라 [[영락제]]는 요시미츠에게 '공헌(恭献)'이라는 시호를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